Web Analytics Made Easy - StatCounter
넷플릭스 스위트 매그놀리아 줄거리 결말 후기_동화같은 서레너티 넷플릭스 스위트 매그놀리아 줄거리 결말 후기_동화같은 서레너티

넷플릭스 스위트 매그놀리아 줄거리 결말 후기_동화같은 서레너티

2020. 6. 18. 00:01TV series

스위트 매그놀리아(Sweet Magnilias)
감독 : 셰릴 앤더슨, 댄 폴슨
원작 : 셰릴 우즈의 동명소설
출연 : 브룩 엘리엇, 조안나 가르시아, 제이미 린스피어스, 헤어 헤들리, 저스틴 브루어닝

 

 

이전에 넷플릭스 자체 제작 드라마 스위트 매그놀리아 에피소드를 두 개 보고 추천글을 올렸다. 드디어 시즌1 파이널 에피소드까지 다 보았으니 스포 가득 포함한 후기글을 올려볼까 한다.

 

 

스포 없는 추천글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클릭해주시길.

 

2020/05/25 - [TV series] - 스위트 매그놀리아_마음의 온도를 높이고 싶은 분들께

 

스위트 매그놀리아_마음의 온도를 높이고 싶은 분들께

스위트 매그놀리아 (Sweet Magnolias) 2020 감독 : 셰릴 앤더슨(Sherl J, Anderson), 셰릴 우즈(Sherryl woods) 원작 : 셰릴 우즈(Sherryl woods)의 동명 소설 출연 : 조안나 가르시아 스위셔, 브룩 엘리엇, 헤더..

apryllyoonj.tistory.com

 

 

원작 소설을 읽어보아야 알 수 있겠지만 스위트 매그놀리아에 대한 내 느낌은 너무나 아름다워서 마치 동화 속 이야기처럼 느껴지기까지 했다. 물론 선한 인물만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설사 선하지 않은 캐릭터라도 해도 너무나도 순수해 보였고 선해보였기 때문이다. 그 정도는 나쁜 사람 축에도 못 들 것 같은 느낌이랄까. 그냥 조금 얄미운 정도.

 

 

아이를 셋이나 낳고 함께 살던 남편이 다른 여자를 임신시켜 이혼하는 순간에도 매기는 품위를 잃지 않았다. 미스트리스에게 찾아가 머리 끄덩이를 잡아 끄거나 친구들과 출동해서 면박을 주거나 하지 않았다. 매기가 노린(미스트리스)에게 "우리는 적이 될 필요는 없어요. 하지만 친구가 될 수도 없어요."라고 한 것처럼. 

 

 

 

 

※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으며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스위트 매그놀리아. 매디, 데이나 수, 헬렌


좌측부터 데이나 수, 매디, 헬렌

스위트 매그놀리아는 남쪽 캐놀라이나의 가상의 시골 마을 서레너티에 사는 세 여성의 이야기다. 어린 시절부터 단짝이었고 사랑, 커리어, 가족에 대한 모든 부분을 공유한다. 주기적으로 걸스 나잇을 즐기며 마가리타의 밤을 가지기도 한다. 말 그대로 가족인 친구. 이 드라마는 세 친구의 끈끈한 우정을 기반으로 인생의 굴곡과 위기를 헤쳐나가는 이야기를 동화처럼 예쁘게도 그렸다.

 

 

데이나 수는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고, 매디는 세 아이의 엄마고 헬렌은 변호사다. 여기서 가장 까탈스럽게 느껴지는 것은 데이나 수였다. 데이나 수는 다정하고 속이 깊지만, 내가 만약 데이나 수 같은 직장 상사를 둔다면 너무나도 피곤할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달까. 가끔 딸인 애나에게도 너무하는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으니까.

 

 

가상이지만 배경이 남쪽 캐놀라이나여서 그런지 출연진들이 남부 사투리를 쓰는 걸 볼 수 있다.

 

 

 

 

스위트 매그놀리아의 아이들


좌측부터 카일, 애니, 타이

이전에 소개글을 쓰며 매디, 데이나 수, 헬렌 말고도 가족 드라마 성격도 강해서 드라마가 풍성하다는 언급을 했는데, 그건 바로 이 친구들 때문에 그렇다. 카일과 타이는 매디의 자식들이다. 타이는 첫째 아들로 야구부 투수다. 보다시피 인물도 좋고 공부도 곧잘 하고 야구부이기 때문에 인기가 많은 캐릭터. 물론 부모님의 사랑도 독차지한다.(특히 아버지에게) 카일은 둘째 아들로 연극에 관심이 많다. 예민하고 섬세한 친구. 데이나수의 외동딸인 애니는 상냥하고 다정한 친구다. 엄마에게도, 친구들에게도.

 

 

 

 

빌의 미스트리스 노린


스위트 매그놀리아에서 가장 안타까운 인물은 노린이었다. 노린은 매기의 남편인 빌과 바람이 났다. 노린은 빌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했다. 둘이 어떤 사정으로 사랑에 빠지게 되었는진 모르겠지만 노린은 임신했고 빌은 그에 대한 책임을 지고자 매디에게 이혼을 선언했다.

 

 

빌이 진정으로 노린을 사랑해서 이런 일을 벌인 거라곤 생각되지 않았다. 매디와의 사이가 예전 같지 않았고 그냥 탈출구가 필요했던 것 아니었을까. 근데 노린이 임신을 해버렸으니 자기로서는 책임져야 할 상황에 처한 거다. 

 

 

문제는 노린은 사랑스러운 아가씨라는 거다. 노린은 나쁜 사람이 아니다. 왜 그런 거 있지 않나. 나쁜 사람은 아닌데 가까이하기 싫은 사람. 선한 사람인데 피곤하게 하는 사람. 눈치가 없는 사람. 노린이 딱 그랬다. 노린은 남편의 아이들에게 엄마 노릇을 하고 싶어 했다. 그리고 좋은 친구가 되어주고 싶어 했다.

 

 

 

세 아이 중에서 카일만큼은 노린과 가까웠다. 둘은 좋은 친구였으니까. 노린이 빌과의 결혼이 옳지 않다는 걸 깨닫고 빌을 떠났을 때, 카일만이 왜 노린이 아빠를 떠난 건지 짐작했다. 카일은 둘째로서, 잘난 형에게 가려서 본의 아니게 상대적으로 아버지의 관심을 덜 받은 친구다. 그래서 그런 섬세한 감정표현이 중요한 연극을 사랑하게 된 건 아니었을지.

 

 

 

 

매디와 칼


뭐니 뭐니 해도 스위트 매그놀리아에서 가장 매력적인 건 이 둘이 아니었을까 싶다. 매디와 칼. 칼은 타이가 속한 야구부의 코치다. 매디는 남편과의 이혼 과정에서 칼과 사랑에 빠졌다.

 

 

난 이 둘의 로맨스를 보는 게 좋았다. 자세하게 언급해주진 않았지만 칼은 전에 이혼한 적이 한 번 있다. 그리고 아이가 셋이 있는 매디와 연애하면서 그녀의 상황을 이해해주고 배려해주는 게 좋았다. 세 아이의 엄마로서 연애를 하는 게 그렇게 쉽지만은 않을 것 같은데(그것도 저렇게 조그만 마을에서) 칼은 최대한으로 매디를 배려했다. 

 

 

잘생기고 젠틀하고 사려 깊고. 전남편 빌과 비교하였을 때 너무나도 차이나지 뭐야.

 

 

 

 

매디, 헬렌, 데이나 수의 위기


타이는 스카우트 제의를 받았다. 얘기를 들어보니 스카우트 제의를 받는다 한들 프로 선수로 데뷔할 수 있는 가능성이 적은 모양이다. 당연히 매디는 반대하였고 대학에 진학해야 한다 하였지만 타이는 엄마 말을 듣지 않았다. 결국 매디는 타이에게 엄마도 아빠와 똑같단 이야기를 들어야 했다.

 

 

칼의 친구가 타이를 스카우트한 거였기 때문에 매디는 칼과의 오해도 생기게 되어 연애한 이래 처음으로 대판 싸웠다.

 

 

 

노린이 그를 떠나자 전남편인 빌은 자신을 다시 받아달라며 매기를 찾아왔다. 아마 매기가 받아줄 것 같진 않긴 한데, 아이가 셋이나 있으니 매디가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지는 잘 모르겠다. 빌은 정말 세상 뻔뻔한 듯하다. 마을 사람들에게도 외면받고 자식들에게도 외면받는 걸 보면 인과응보란 생각도 들고.

 

 

 

헬렌과 에릭

헬렌은 오랫동안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던 라이언과 영영 이별하였다. 난 내심 라이언과 잘 됐으면 했는데, 아이를 갖는 문제에서 둘의 의견이 너무나도 완고하여 타협점을 찾지 못했다. 

 

 

난 에릭이 데이나 수를 좋아하는 게 아닌가 생각했는데, 사실 헬렌을 맘속에 품고 있었던 모양이다. 에릭은 사랑했던 사람을 잃었다고 데이나 수에게 고백했다. 응급 상황에서 너무나도 잘 대처하는 에릭을 보며 전에 아무래도 응급대원이 아니었을까 생각했는데 그게 맞았던 모양이야. 에릭의 이야기는 많이 풀어주지 않았지만 만약 시즌2가 한다면 주변 인물들의 사연도 함께 풀어주지 않을까 싶다.

 

 

 

데이나 수의 남편도 등장했다. 그녀는 다름 아니라 이혼을 위해서 부른 것이었다. 재결합이 아니라. 가족일로 돈이 급한 공동 창업자 마이클의 지분을 빼줘야 해서 소상공인 대출을 받아야 했기 때문이다. 애나와 데이나 수가 다툴 때 애나가 아빠의 작은 실수로 마을에 발도 못 붙이게 영영 쫓아내지 않았냐고 했는데, 저 둘이 왜 따로 살게 되었는지. 남편이 무슨 잘못을 했는지는 구체적으로 말해주지 않았다.

 

 

음. 아마 한 번 외도한 게 아닐까 싶다. 아니면 술을 먹고 폭력적이 되었다거나. 데이나 수가 꼼꼼하고 신경질적인 성격이기 때문에 남편이 상대적으로 너그럽고 관대한 인물이지 않을까 했는데, 그냥 사람 자체가 별로인 것 같았다. 저 둘의 사연도 궁금하다. 어째서 데이나수가 그를 서레너티 밖으로 쫓아낸 건지.

 

 

 

그리고 가장 큰 문제. 시즌 파이널 에피소드에서 차사고가 있었다. 다름 아닌 고학년들의 프롬 날에. 헬렌과 데이나 수와 매디는 급하게 전화를 받고 사고 장소에 모였다.

 

 

사고가 난 차는 타이의 차였는데 카일이 있었다. 의식이 없는 상태라고 했다. 아직 차에 탑승한 사람은 더 있는 상황. 누가 차에 탑승하고 있는지는 보여주지 않았다. 카일이 급하게 뛰쳐나갔고 그런 카일을 타이와 애나가 뒤쫓았다. 

 

 

지난번 추천글을 쓰며 스위트 매그놀리아 시즌2를 아직 넷플릭스에서 컨펌하지 않았다고 말했는데, 이번 포스팅을 하며 다시 한번 찾아보니 아직 넷플릭스에서 확정하지 않았지만 스위트 매그놀리아가 꽤나 성공했기 때문에 아무래도 시즌2를 제작할 것이라는 게 확정적인 듯하다. 스위트 매그놀리아 재밌게 보신 분들은 기대하셔도 좋을 듯싶다. 나 역시 그들의 다음 이야기를 더 알고 싶다.

 

 

 

마지막으로 스위트 매그놀리아에서 가장 와 닿았던 대사를 소개해드리고 싶다. 헬렌이 평생의 사랑과 이별하고 괴로워할 때, 매디가 헬렌에게 건넨 이야기다.

 

- Do the storms ever stop?

- No, But neither do the rainbows.

 

- 폭풍이 그치긴 할까?

- 아니, 하지만 무지개도 마찬가지야.

 

 

 

 


스위트 매그놀리아가 일상의 이야기를 다룬 내용이다 보니 평상시 자주 사용할만한 문장이 많아서 유용할만한 표현을 발췌하여 영어회화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2020/06/08 - [Polyglot/English] - 미드영어회화_You should be the last person giving me advice

 

미드영어회화_You should be the last person giving me advice

미드영어회화_You should be the last person giving me advice 스위트 매그놀리아 S1 E1 A: When was the last time you did a resume? 엄마 가장 최근에 이력서 쓰신 거 언제예요? B: Never, I have a..

apryllyoonj.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