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박한 블로그에 힘이 되어주는 고마운 댓글들
대부분의 분들은 검색해서 글만 보고 가시지만 아주 아주 아주 가끔 가뭄에 콩 나듯 댓글을 달아주시는 분들이 있다. 그중에는 내 글이 맘에 안 들어서 불만을 표시하거나 지나친 경우엔 욕을 써놓고 가시는 분들도 있지만, 간혹 이렇게 고마운 댓글을 남겨주시는 분들도 있다. 보통은 검색으로 방문해주신 분들이다. 타인을 위해서 운영한다기보다 스스로의 아카이브 목적으로 운영하는 블로그인데도 이런 댓글을 하나라도 받으면 얼마나 행복해지고 감사한 기분이 드는지 모른다. 최근에 달린 댓글 자랑. 그리고, 얼마 전부터 의미없는 복붙 댓글이 달리기 시작했다. 봇으로 하는지 직접 하시는진 알 순 없지만 확실한 건 내 글을 하나도 읽지 않았을 것이고 체류시간을 깎아먹어 오히려 블로그 평판에 안 좋은 영향을 주었을 거란 것이다...
2022.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