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애리 작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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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가 필요하지 않은 인생은 없다 리뷰
글쓰기가 필요하지 않은 인생은 없다 -김애리 작가 ※ 개인적인 성향의 일기 같은 리뷰입니다. 김애리 작가의 책은 여자에게 공부가 필요할 때 이후로 두 번째다. 굳이 김애리 작가의 책을 보아야지 하고 집었던 건 아니고, 보다 보니 김애리 작가의 책인걸 알았다. 여자에게 공부가 필요할 때와 마찬가지로 김애리 작가는 본인을 엄청나게 사랑하는 듯하다. "글쓰기가 필요하지 않은 인생은 없다"에서 저자가 얼마나 글쓰기를 찬미하는지. 그리고 글쓰기를 통해서 얻은 게 무엇인지를 상세히 서술해놓았다. 그리고 글쓰기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들이 어떤 방법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지의 가이드라인까지 함께 제시했다. 요즘에 글쓰기와 관련된 도서를 많이 읽고 있는데 현역 작가들이 "필사"이야기를 많이 하더라. 김애리 작가 또한 필..
2020.04.17 -
여자에게 공부가 필요할 때
서른을 앞둔 저한테 많은 용기를 주었던 책을 소개하고 싶어요. 김애리 작가의 라는 책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저는 책을 읽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하던 친구였는데 10대 때와 20대 초반에는 자기 개발서를 많이 읽었던 것 같아요. 왜 때문인지 그때는 그래야 할 것 같았어요. 근데 나이를 먹고 나선 자기 개발서는 재미가 없더라고요. 그 얘기가 그 얘기 같고 자기 자랑뿐인 알맹이 없는 허세 가득한 글도 많고 그들이 말하는 법칙이 별로 현실성 없게 느껴지거나 나에게 직접적으로 적용시키기 어려운 것들도 많았고 설사 적용시킨 다고 해도 별로 효과적이지 않은 것들이 대부분이고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읽지 않게 됐고 저는 소설을 가장 즐겨 읽게 되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어른이 된 지금까지도 가장 좋아하는 장르는 소설이..
2020.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