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지마 사랑 결말 리뷰 l 히키코모리가 사랑에 빠지면
묻지마 사랑 결말 리뷰 l 히키코모리가 사랑에 빠지면 묻지마 사랑(Blindly in Love) 2013 감독 : 이치이 마사히데 주연 : 호시노 겐, 카호, 히라이즈미 세이, 모리야마 료코, 쿠로키 히토미 묻지마 사랑 줄거리 시청 공무원으로 13년째 근무 중인 35살 히키코모리 남자가 소나기가 내리던 어느 날 비를 피하고 있던 눈이 먼 여자와 사랑에 빠진다. 참 뭉클한 영화다. 뻔한데 예쁜 그런 영화. 클리셰 자체이지만 몹시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켄타로와 나오코의 사랑은 당연히 예뻤지만, 켄타로의 부모님과 나오코의 엄마를 보면서 "아. 부모는 저런 것이었지." 하고 생각했다. 켄타로는 35살이다. 시청에서 공무원으로 근무한다. 서류를 정리하는 부서에서 일하며 한 번도 승진한 적이 없는 말단 직원이다...
2021.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