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기의 말들 리뷰
쓰기의 말들 은유 ※ 개인적인 일기 같은 리뷰입니다 글쓰기의 최전선을 읽고 얼른 읽었다. 은유 작가의 다른 산문집과 소설책도 아무래도 다 읽게 될 것 같다. 글쓰기의 최전선만큼이나 좋은 책이었다. 쓰기의 말들은 얇고 글 양이 많지 않은 책인데도 한 문장 한 문장 꼭꼭 씹어가며 글을 읽느라고 완독 하는 데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되었다. 마음에 드는 문장은 필사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요즘 구독자님들께서 글쓰기에 좋은 책을 추천해달라는 댓글을 많이 남기셨다. 나도 부족하고, 많은 글쓰기 책을 접해본 것은 아니라 말씀드리기가 부담스럽지만, 은유 작가의 쓰기의 말들과 글쓰기의 최전선을 읽어보시라고 조심스럽게 권유하고 싶다. 어떤 글이 좋은 글인지, 어떤 글이 나쁜 글인지를 콕 집어서 얄궂게도 알려준다. 은유..
2020.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