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소녀들이 원하는 것 l 일본 특유의 B급 감성 영화
일본 소녀들이 원하는 것 l 일본 특유의 B급 감성 영화 새로운 장르를 시도해보았더니 평소에 보지 않을 스타일의 작품을 볼 용기를 준다. 스스로 유치한 걸 싫어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지만 얼마 전 신정원 감독의 죽지 않는 시체들의 밤을 재밌게 본 이후로 내가 B급 감성의 컬트 영화를 재밌어한다는 걸 알았다. '일본 소녀들이 원하는 것'은 일본 특유의 B급 감성이 잔뜩 들어간 컬트 영화다. 호불호를 굉장히 탈 것이다. 요즘엔 선호하던 것 말고 이것저것 시도하는 재미가 좋다. 이 작품은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각 에피소드당 10분에서 15분 정도의 짧은 에피소드 7개로 구성되어 있다. 각 나잇대의 다양한 성격의 여성들이 등장한다. 영화를 보고 그다지 쓸 것이 없다고 생각해서 리뷰를 쓰지 않으려 했는데 맨 마지막 ..
2020.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