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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즈 테일 시즌4 l 현재까지 공개된 모든 정보 핸드메이즈 테일 시즌4 l 현재까지 공개된 모든 정보

핸드메이즈 테일 시즌4 l 현재까지 공개된 모든 정보

2020. 9. 12. 13:09TV series

핸드메이즈 테일 시즌4 l 훌루 오피셜 현재까지 공개된 모든 정보

블로그 처음 시작하고 얼마 되지 않아 썼던 글이 핸드메이즈 테일에 관한 소개글이었다. 처음 드라마를 보고 너무 매료되어 원작 소설까지 찾아 읽게 했던 시리즈. 

 

핸드메이즈 테일은 훌루 오리지널 시리즈로 마거릿 애트우드의 원작 소설을 토대로 만들어진 서사다. 넷플릭스나 왓챠에서 제공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많이 알려지지 않은 탓인지 그동안은 검색하시는 분이 많지 않았는데 최근 핸드메이즈 테일로 많은 유입이 돼서 뭔가 했더니 국내 스트리밍 서비스 웨이브에서 핸드메이즈 테일을 시즌3까지 제공하고 있더라.

 

예정대로라면 2020년 올해 핸드메이즈 테일 시즌4를 만날 수 있어야 하는데 아무래도 역병 때문에 슈팅이 미뤄졌을 것 같아 봤더니 역시나..

 

오늘까지 공개된 훌루 오피셜 정보를 토대로 핸드메이즈 테일 시즌4에 관련된 정보를 알려드리려 한다. 나도 알 겸 + 여러분들도 알려드리려고.

 

핸드메이즈 테일 시즌 4


2020년으로 방영이 예정되어 있던 시즌4는 2021년으로 미뤄졌다. 촬영이 시작된 지 2주 만에 팬더믹 상황이 발생하여 지난 3월 모든 촬영을 접을 수밖에 없었다. 

 

중심인물인 준 오프레드 역할을 맡은 엘리자베스 모스에 따르면 이전 시즌보다 이번 시즌이 더 많은 시간이 요구되는 이유가 이번 시즌의 스케일과 세계관을 더 크게 확장시키고 때문이라고 한다. 조심스럽게 예상해 보건대 준의 활약으로 길리아드의 아이들 일부가 캐나다로의 망명을 성공하는 쾌거를 이루었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배경이었던 길리아드뿐만이 아니라 캐나다까지 배경이 확장된 이유가 아닐까 싶다. 더불어 준의 남편 루크나 준의 도움으로 기적적으로 탈출한 모이라의 역할도 대두되지 않을까 싶고.

 

핸드메이즈 테일 시즌4 등장인물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된 건 없지만 확실한 건 준 오프레드 역할의 에리자베스 모스는 극의 중심이 되는 인물이기에 반드시 출연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작 소설을 읽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핸드메이즈 테일은 철저히 준의 시선으로 그려지는 플롯이니까.

 

극 중에서 준 오프레드가 죽을 위기를 몇 번이나 넘기는데 그것에 대한 비판 여론이 좀 있나 보다. 근데 주인공을 죽이면 서사를 어떻게 이어나가..?

 

재밌는 건 다가오는 시즌 4에선 엘리자베스 모스가 3개의 에피소드의 감독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한다. 니콜 키드먼과 리즈 위더 스푼도 빅리틀 라이즈 제작에 직접 참여했는데, 배우가 직접 제작에 참여하는 게 난 참 좋더라.

 

핸드메이즈 테일 시즌4의 서사는 어떨까


제작자인 밀러는 시즌 4 역시 마거렛 애트우드의 원작 소설 시녀 이야기와 방향과 결을 같이 한다고 말했다. 루머의 루머의 루머와 빅 리틀 라이즈처럼 원작 소설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도 간혹 있는데, 핸드메이즈 테일은 그의 소설 안의 이야기를 할 것이라고 하네.

 

소설 속 준이 길리아드를 바라보는 것처럼. 그의 시선이 다른 인물들과 맞닿는 것처럼. 그가 반추하는 이야기로.

 

마가렛 애트우드

2019년 마가렛 애트우드는 핸드메이즈 테일을 발표한 후 오랜 기간이 지나 속편 The testaments를 출판했다. 아직 읽지 못했는데 나도 곧 읽을 예정. 아마 드라마는 원작 소설과 후속작 더 테스타먼트의 내용을 활용하여 만들어지지 않을까 싶네.

 

더 테스타먼트의 스포일러를 조금 하자면 앤트 리디아와 10대 소녀인 아가타, 데이지를 포함한 3명의 캐릭터의 증언을 중심으로 소설이 진행된다고 한다. 소설 속 길리아드는 아직 정권을 유지하고 있지만 갈수록 저항군이 많아짐에 따라 조금씩 붕괴되고 있다고..(얼른 소설을 읽고 the testaments 속편 서평을 써볼게요!)

 

원작 소설을 읽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핸드메이즈 테일에서 지배계급 인물들은 백인이다. 드라마 속에서의 지배권은 다양한 인종이 존재한다. 피지배층도 마찬가지다. 개인적인 의견으론 백인뿐만이 아닌 다양한 인종을 지배계층과 피지배계층으로 분류한 것이 훨씬 잘 한 선택이라고 본다. 1980년대에 나온 소설을 2020년에 드라마로 만들었다면 어느 정도의 현실 반영도 필요하니까. 백인으로만 이루어진 지배계층은 시대착오적이다.

 

핸드메이즈 테일 시즌4 오피셜 티저


https://youtu.be/1WLqBUi4r6o

훌루는 올 3월 역병이 심화되며 촬영을 중단했고 2021년으로 방영 시기를 미루었지만, 시즌4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굉장히 인상적이더라고.

 

트레일러의 오프닝에서 준은 이렇게 말하며 시작한다.

 

I can't rest. My daugher deserves better. we all deserve better.

Change never comes to easy, this war isn't going to win itself.

 

이 상황에 안주할 수 없어. 내 딸은 더 나은 세상에서 살아야 하니까. 우리 모두 온당 그래야 하니까.

혁명은 쉽지 않겠지, 이 전쟁이 저절로 이기게 되진 않을 테니까.

 

2021년에 방영할 핸드메이즈 테일 시즌4가 기대되는 건 나뿐만이 아니겠지? 이번 포스팅을 준비해보니 마가렛 여사의 후속작이 무척이나 읽고 싶어 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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