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네 얼간이와 장례식 l 웃고 싶을 때 추천합니다

네 얼간이와 장례식 (2018)
감독 : 마크 램프렐
출연 : 자비에르 사무엘, 크리스 마샬, 제임스 헬름, 라이언 코르

 

네 얼간이와 장례식 줄거리

데이비드의 결혼을 앞두고 그의 친구 루크, 톰, 그레이엄은 호주로 여행을 떠났다. 불의의 사고로 루크가 사망했다. 친구들은 루크의 시신을 온전히 영국으로 돌려보내고 싶은데 예상할 수 없는 상황이 자꾸만 발생한다. 

 

※ 스포일러 없습니다.

 

평점이 의외로 높았던 영화. 클레멘타인 같은 건가 했는데 그건 아니었다.

대단한 플롯을 기대하고 본 영화가 아니라, 가볍게 볼 영화로 골랐는데 그만큼의 재미는 충분히 있었다.

 

아무 생각 없이 웃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다.

 

친구가 결혼을 하게 돼서, 네 명의 친구들은 호주로 여행을 떠났다. 한 친구가 술을 마시다 절벽에서 떨어져 사망하게 되고, 친구의 시신을 호주에서 영국까지 무사히 돌려보내는 것이 이 영화의 전부다.

 

상식적이지 않은 상황과 대화와 설정.

 

그 과정에서 비행기가 추락하고, 예쁜 여성들을 만나 페스티벌에 가고, 다중인격자를 만나고, 원나잇을 즐기는 할머니를 만난다.

 

처음 오프닝 시퀀스에서 친구가 술을 마시다 절벽에 떨어지는 것을 애니로 보여주는데 위트 있다. 

 

아무 생각 없이 영화를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린다.

그만큼은 충분히 하는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