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 Analytics Made Easy - StatCounter
티스토리 저품질 문제될까 티스토리 저품질 문제될까

티스토리 저품질 문제될까

2022. 6. 9. 10:46Meaningless

always the same but never stale은 2020년 2월 즈음에 개설되었다. 이제는 벌써 3년 차 블로그. 

 

처음 블로그 만들었을 땐 네이버 검색 로직이 폐쇄적으로 바뀌면서 2016년도 이전에 만들어진 티스토리 블로그 중 최적화가 잘 된 블로그만 네이버 뷰탭이 노출이 된다고 했다. 

 

헌데 최근 네이버 유입이 대폭 상승했다. 원래대로라면 구글>>>네이버>>다음 정도인데 구글=네이버>>>>>다음 정도로 바뀌었다. 유입 경로를 보지 않는데 며칠 전 봤더니 내 글이 네이버 뷰탭에 노출되고 있었다. 알고 봤더니 최근 네이버 로직이 변경되면서 네이버 블로그만 노출시켜주는 게 아니라 타 플랫폼의 블로그까지 (양질의 포스팅이라는 게 검증이 되었다면) 뷰탭에 노출을 시켜주는 것으로 변경된 것 같았다.

 

최근 3일간의 검색 유입을 보면 1위 구글, 2,3,4위가 모바일 네이버 5위가 구글 그리고 6위가 모바일 다음이다.

 

내 블로그의 방문자 수는 하루 천 명대다. 포스팅 한 두 개가 몇백 명을 끌어모으는 것이 아니라 여태까지 쌓아놓은 몇백 개의 글들이 하나 둘 모아 오는 숫자가 합해져 나온 것이다. 그래서 아주 높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아주 낮지도 않은 방문자를 유지한다.

 

블로그 운영하면서 가장 무서운 것이 저품질에 걸리는 것이었다. 지금도 가끔 나는 다음 유입이 터무니없이 적어 다음 사이트에 내 블로그를 검색해보기도 한다. 국내 점유율 7%에 해당하는 다음은 많은 유입자를 기대하는 것이 애초에 어렵기도 하다.

 

다음의 알고리즘은 개인적으로 참 별로라고 생각하는데 포스팅의 질적 부분보다 최근 글 위주로 상단 노출이 되기 때문에 오랫동안 방문자를 끌어모을 수 있는 효자 포스팅은 다음에서 기대하기 어렵기도 하다. 그러니 최근에 글을 많이 못썼으니 이렇게 낮은 방문자수가 당연하기도 해.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이 블로그는 수익형 블로그가 아니고 단가가 높은 글을 쓰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저품질의 타깃이 될 일은 없어 보인다.

 

혹시 저품질에 걸리게 돼서 이 포스팅을 보셨다면 저품질에 걸리게 되더라도 크게 염려치 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연차가 쌓이게 되면 다음보다는 구글 네이버에서 유입되는 수가 훨씬 더 많다. 글이 좋다면 구글에서도, 네이버에서도 상단 노출을 노려볼 수 있다. 존버라는 규칙은 적어도 블로그에서는 해당되는 것 같다. 

 

PC로 본 내 블로그 레이아웃. 그동안의 노력이 응집된 나의 흔적.

 

결론 : 티스토리 블로그가 네이버 뷰탭 노출돼서 좋아요!

반응형